[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호주의 밤을 후끈 달궜다.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는 지난 18일 멜버른, 19일 시드니에서 양일간 호주 단독 콘서트 ‘2019 EPIK HIGH IN AUSTRALIA’를 열고 관객들과 만났다.

‘2019 EPIK HIGH IN AUSTRALIA’는 에픽하이가 데뷔 후 처음으로 호주에서 진행한 단독 공연으로, 개최 전부터 이번 콘서트에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에픽하이는 콘서트 내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화려한 공연으로 호주 팬들에게 잠 못 드는 밤을 선물했다. 세 멤버의 에너지 넘치고 신나는 무대에 공연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고, 관객들 역시 멤버들의 무대에 열띤 호응으로 화답했다.

이틀간의 공연을 마친 후 에픽하이는 “호주에서 개최한 첫 콘서트였음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했고, 관객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즐거운 마음으로 무대를 펼쳤다”고 소감을 밝히며 “8월에 열릴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9’에서도 멋진 공연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에픽하이는 지난 3월 유럽 7개국 투어를 시작으로 북미 17개 도시, 홍콩, 대만,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까지의 해외투어를 성료하며 글로벌 공연 강자다운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 9일부터 11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9’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