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마블 영화에서 '닉 퓨리'로 잘 알려진 사무엘 L. 잭슨이 공포 영화 '쏘우 9'로 돌아온다.

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에 따르면 잭슨은 공식적으로 '쏘우 9'에 합류하기로 서명했다.

사무엘 L. 잭슨은 이번 '쏘우' 시리즈에서 크리스 록의 아버지 역을 맡았다.

연쇄 잔혹 범죄를 수사하는 경찰을 연기하게 된 크리스 록은 "2004년 첫 작품부터 '쏘우'의 팬이었기 때문에 이번 시리즈에서 각본과 총괄 제작 등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어 흥분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미국 영화배급사 라이언스게이트의 조 드레이크 회장은 "팬들이 절대 예상하지 못할 공포를 하루빨리 공개하고 싶다. 이번 영화 정말 기대해도 좋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쏘우 9'의 정확한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현재 공식적으로 제작을 시작하였고, 2020년 10월 23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