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지난 일요일(현지시간) 구금시설인 텍사스 주 클린트, TX에 대한 질문에 "취재진이 이주민 수용소를 직접 방문하면 좋겠다."라며 "취재진이 이주민 수용소를 볼수 있도록 허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억류된 이주 아동들을 수용하고 있는 이 시설은 개탄스러운 상황으로 비난을 받아왔다.

트럼프는 이주민 수용소를 방문하겠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이 구금시설을 언론에 보여주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다. 언론이 들어가서 봤으면 좋겠고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다."라며 매체 The Hill을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트위터를 통해 "지난 주말 국경 구금 시설에 대해 일부 매체가 허위 및 과장된 보도를 하였고 사실과 다른 과장된 뉴스로 혼란이 있었지만 이제 모두 무엇이 진실인지 알고 있다."라며 보도된 내용이 사실과 많은 차이가 있음을 분명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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