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MBC TV예술무대 (연출 한봉근PD)에서 2019 에네스 콰르텟 내한공연이 방송된다.

에네스 콰르텟은 그래미상(2019년도)에서 2관왕을 차지한 시애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예술감독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제임스 에네스를 주축으로 결성된 명품 현악사중주단이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소속되어 활약해온 앙상블이기도 하다.

멤버들의 출중한 연주 실력으로 세계적 권위의 현악전문 월간지 <더 스트링스>는 이들을 "드림팀 라인업"이라 극찬한 바 있다. 2010년 결성된 이들은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드보르작, 사이프러스 모음곡>, <차이콥스키, 현악사중주 1번>, <드뷔시, 현악사중주 g단조>를 감상할 수 있다.

MBC TV예술무대 (진헁:피아니스트 손열음) '2019 에네스 콰르텟 내한공연' 편은 이번 주 7월 6일 토요일 밤(일요일 새벽) 1시 45분에 UHD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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