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가 트위터를 통해 미국 축구선수 '메간 라피노에'에게 "미국을 경시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절대로 미국, 백악관, 국기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팀을 위해라. 네가 입고 있는 깃발을 자랑스럽게 여겨라."라며 메간을 몰아 부쳤다.

트럼프는 또 "메건이 먼저 정리를 해라...우리는 아직 메간이나 팀을 초대하지 않았지만,이기든 지든 팀원들을 백악관으로 초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최근 라피노에가 "2019년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백악관을 방문하지 않겠다."고 한 발언에 대한 답변으로 해석된다. 

한편 메간 라피노에는 트럼프의 정책에 반감을 가져왔으며 또한 LGBTQ의 권리, 성 평등, 그리고 인종 평등에 대한 국가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항변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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