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유아서적 전문 출판사 ㈜애플비의 입체토이북 세트가 4500만부 판매를 돌파했다. 2006년 국내 ‘토이북’을 처음 선보인 이후 ‘국민 아기책’으로 불리며 1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결과다.

애플비 입체토이북 세트는 2006년 55종 전집구성으로 국내에 첫 런칭했으며, 이후 엄마들의 의견과 사회현상들을 반영 계속 업그레이드해 현재 87종 구성으로 판매하고 있다. 2015년 10월 기준 4500만부를 판매했으며, 홈쇼핑 전용 전집세트로만 60만명의 엄마들이 애플비를 선택한 셈이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아이들이 엄마아빠의 스마트폰을 즐겨 본다는 사실에 착안, 최근에는 전화기 모양의 장난감에서 사운드가 흘러나오는 ‘전화놀이 사운드북’을 입체토이북 세트에 추가했다. 이제는 영유아들에게 필수 아이템이 된 ‘사운드북’이 애플비를 통해 국내 첫 선을 보였을 때와 같이 현재 ‘전화놀이 사운드북’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애플비의 마케팅 담당 김현수 팀장은 “애플비가 2003년부터 유아서적 전문 출판사로 아기책만 연구하고 개발한 결과 이런 판매성과를 기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깐깐한 엄마들에게 ‘국민 아기책’이라고 불릴 정도로 10년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유아책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출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비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25분 롯데홈쇼핑을 통해 입체토이북 세트 구성에 크리스마스 특별패키지를 더해 5000만부 판매를 향해 새롭게 도전할 예정이다. 애플비 입체토이북 세트는 2015년 새롭게 구성되어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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