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TV예술무대’에서 싱가포르 차이니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방송된다.

지난 5월 전라남도 광주에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평화를 염원하는 취지로 차이니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렸다.

지휘자 청예가 이끄는 싱가포르 차이니즈 오케스트라는 싱가포르 유일의 중국 관현악단으로 중국 정통 악기와 서양의 악기가 어우러져 있다.

이날 공연에서 클래식계 아이돌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Butterfly Lovers Violin Concerto’를 협연했다. 이 작품은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는 ‘양축전설’을 바탕으로 탄생된 곡으로, 중국 특유의 리듬과 아름다운 선율이 담겨있다.

그리고 통일대금 연주자 최민이 통일대금 협주곡을, 소프라노 전월선이 가곡을 선사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진행하는 MBC ‘TV예술무대 ? 싱가포르 차이니즈 오케스트라’ 편은 오는 22일 토요일 밤 1시 45분에 UHD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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