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빌리 아일리쉬가 새로운 '팝의 얼굴(face of pop)'이라 불리는 것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빌리 아일리쉬는 '보그 오스트레일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따라붙는 새로운 명성이 '모욕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팝의 얼굴"이라고 불리는 것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깊은 사랑에 감사하지만, 솔직히 나는 그것에 무감각해졌다."라며 이런 명성은 싫다고 했다.

그녀는 또 "나는 사람들이 나를 '팝이나 팝의 신인 소녀'라고 부른 처음 두어 번을 기억한다. 그것은 나를 화나게 했다. 우리는 모든 것에 라벨을 붙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라고 덧붙였다.ㅣ

빌리 아일리쉬는 "라벨을 쫓기보다는 많은 사람들과 비교되지 않는 자신만의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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