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해외문화홍보원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은 18일 오전 "한국 문화와 한류 콘텐츠 등을 해외에 알리고,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그룹 ‘스트레이 키즈’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해외문화홍보원은 매년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팝 그룹과 함께 ‘국제 콘텐츠 공모전(Talk Talk KOREA 2019)’을 진행해 왔다. 특히 해당 기관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를 선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한 해 동안 해외문화홍보원이 진행하는 주요 행사에 참여해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차세대 글로벌 대세돌'로 평가받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와 해외문화홍보원이 만나 다양한 문화행사로 그 활동의 폭을 넓히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외문화홍보원의 김태훈 원장은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홍보 활동으로 세계의 젊은이들이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3월에 데뷔해 '신인상 10관왕'을 석권하며 가요계 최고 신인으로 떠올랐고, 올해 발표한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 15개 지역의 아이튠즈 앨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자카르타, 멜버른, 시드니, 마닐라 등 해외에서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미국 쇼케이스 투어를 전회 매진시키는 등 ‘K팝 대표 그룹’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19일 오후 6시 새 스페셜 앨범 '클레 투 : 옐로 우드(Clé 2 : Yellow Wood)'와 타이틀곡 '부작용'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사진 제공=해외문화홍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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