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나이키가 성소수자의 달(Pride Month)을 맞아 2019년 비트루(BETRUE) 컬렉션을 출시했다.

나이키는 성소수자의 달을 맞아 2019 비트루 컬렉션을 출시함과 동시에 길버트 베이커 에스테이트와의 제휴로 8가지 색상의 LGBTQ 깃발을 포함하도록 비트루 컬렉션을 업데이트했다.

1978년 길버트 베이커가 만든 무지개 깃발은 원래 분홍, 빨강, 주황, 노랑, 초록, 청록, 파랑, 보라색을 특징으로 했다.

2019년 컬렉션에는 "BETRUE UnTLUE WE ALL WE ALL WIN"이라는 슬로건이 붙어 있으며, 다양한 LGBTQ 선수들과 우방국들을 강조하고 있다.

나이키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의 자선단체 재단을 통해 20개 이상의 LGBTQ 그룹에 대한 보조금 집행도 발표했다.

지원을 받는 단체로는 로스앤젤레스 LGBT센터, 미국프로농구(NBA), 헤트릭마틴연구소 등이다.

나이키 비트루 컬렉션은 스포츠 분야에서 LGBTQ의 평등성을 확산하기 위해 2012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매년 남녀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출시했다.

'2019 비트루 컬렉션'은 6월 8일 북미에서 발매되었으며 LGBTQ 테마 신발, 의류 및 액세서리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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