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올 여름을 강타할 통쾌한 리얼 액션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난폭한 기록>이 한국 액션영화의 흥행계보를 잇는 극한의 리얼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난폭한 기록>은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형사 ‘기만’(정두홍)과 한번 물면 놓지 않는 특종킬러 VJ ‘국현’(류덕환)의 리얼한 동행취재기를 담은 범죄 액션영화.

 

이처럼 <난폭한 기록>이 액션에 의한, 액션을 위한, 리얼 액션 영화로 진정한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인만큼 역대 한국 액션 영화의 흥행계보를 이어갈 작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정두홍X류승완 콤비의 액션 영화에 대한 열정과 노하우가 극대화된 작품으로 액션의 끝을 보여준 <짝패>(2006), 현실의 깡패와 액션스타가 실제로 싸운다는 조건 아래 영화를 촬영하게 되는 <영화는 영화다>(2008), 유일한 친구였던 소녀를 구하기 위한 원빈의 감성액션으로 한국 액션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은 <아저씨>(2010),

이선균과 조진웅의 피 튀기는 싸움, 사실적인 액션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호평 받은 <끝까지 간다>(2014) 등 독창적인 액션으로 한국 액션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던 작품들처럼 <난폭한 기록> 역시 액션에 방점을 찍은 작품으로 더욱 주목되고 있는 것.

<난폭한 기록>은 전직형사 ‘기만’이 자신의 머리에 칼날을 박아놓고 동료형사마저 살해한 악인 ‘정태화’에 대한 복수를 향해가는 여정을 통쾌한 리얼 액션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무엇보다 부상의 후유증으로 고통에 시달리며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기만’의 증세는 <난폭한 기록>이 선보이는 거칠고 난폭한 액션에 대한 몰입감과 쾌감을 극대화한다.

‘기만’으로 분한 액션 장인 정두홍이 몸소 선보일 리얼한 액션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여기에 극 중 집념의 VJ로 등장하는 ‘국현’은 무자비한 난투극의 현장을 생생하게 영상으로 담아내며 영화 속에서 또 다른 리얼 액션 다큐멘터리를 감상하는 듯한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더했다.

이처럼 극한의 리얼 액션을 예고하며 한국 액션영화의 흥행계보를 이어갈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난폭한 기록>은 오는 7월 11일(목)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