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배우 이주연과 지드래곤의 열애설이 또 불거졌다. 벌써 네번째 열애설이다.

배우 이주연은 31일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영상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다.

이주연이 올린 동영상 속에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서로 휴대전화 필터를 사용해 동영상을 촬영하며 장난을 치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또다시 두 사람의 열에설이 재기됐다.

두 사람은 앞서 2016년에는 하와이에서 패러글라이딩, 집라인 등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습을 각각 SNS에 올렸고 누리꾼들에 의해서 같은 장소에서 촬영된 것으로 의심이 제기됐다.

이후 지난 2017년 10월에는 영상 합성 애플리케이션인 콰이로 찍은 영상이 유출되면서 처음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양측은 모두 "친한 연예계 동료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지난 2018년 1월에는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는 사진이 포착됐다. 당시 포착된 사진에는 이주연이 공항 에스코트를 자신의 소속사가 아닌 지드래곤 소속사 매니저가 담당한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이주연 측은 또 다시 열애설을 부인하며"친한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고, 지드래곤 측은 침묵을 지킨 바 있다.

이번에 다시 제기된 두 사람의 네번째 열애설에 대해 31일 이주연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주연은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5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별별며느리', '훈남정음', '마성의 기쁨'과 영화 '더킹', 예능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현재 군복무 중이며 오는 11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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