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아내에게 용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출연했다.

지난 2016년에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뒤 거의 3년만에 파워FM을 다시 찾은 정성화는 "그 때는 조금 젊었다. 이제는 1년 1년이 소중하다. 40대 중반이 됐다"라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성화의 절친인 DJ 김영철은 “후배들에게 밥을 잘 사주는 형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말하자 이에 정성화는 "예전에는 진짜 밥을 자주 사줬다. 하루가 멀다하고 사줬다"라며 "지금은 자주 못 사준다”고 밝혔다.

이어 정성화는 “쌍둥이를 출산하고 애가 셋이 됐다.그러다 보니 와이프가 돈을 관리하고 저는 용돈을 받아 쓴다”라고 밝히며 “그러다 보니 자주 사줄 수가 없어서 후배들한테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정성화는 이전보다 몸무게를 10kg이나 감량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정성화에게 "살이 또 빠진 것 같다."라고 말하자 정성화는 원래 83kg였는데 오늘 아침에 재보니까 73.9kg가 됐더라"라며 작품을 위해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