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영국 인기 드라마를 영화한 '다운튼 애비'가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다운튼 애비'는 20세기 초 영국 시골, 큰 부동산의 소유주인 크롤리 가문에 대한 이야기로 영국 ITV와 미국 PBS에서 6시즌까지 방영됐으며, 큰 인기를 끌었었다.

첫 번째 공식 트레일러에서 크롤리 가족은 왕족이 자신들의 저택 다운튼 애비를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는다.

집안의 하인들은 왕과 왕비의 도착을 준비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이 영화는 TV 마지막 시리즈의 사건으로 부터 약 1년 반 후인 1927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 연출로 유명한 마이클 엔글러가 감독을 맡아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다. 

'다운튼 애비'의 출연진들은 "시리즈가 끝난 이후, 다운튼의 팬들은 오랫동안 크롤리 가족의 다음 장을 기다려왔다. 우리는 이 놀라운 그룹에 합류해서 다운튼의 세계를 다시 스크린으로 불러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운튼 애비' 영화는 북미에서 9월 20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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