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오프라 윈프리가 뉴저지 학교에 50만 달러를 기부했다.

오프라는 지난 주말 뉴저지 주 뉴워크에 있는 웨스트사이드 고등학교를 깜짝 방문했다.

오프라 윈프리는 "나는 웨스트사이드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라며 아크바 쿡 교장선생님의 "Lights On" 프로그램을 위해 50만 달러를 기부했다."라고 말했다.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방과 후에 놀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은 세탁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식사도 할 수 있다. 

쿡은 NBC 유명 토크 쇼 프로그램 '엘렌 드제네르 쇼'에 두 번 출연하기도 했는데, 이 쇼에서는 매번 프로그램을 위해 5만 달러를 받기도 했다.아큼

한편 쿡은 오프라에게 "바쁜 스케줄에 시간을 내서 아이들에게 사랑을 베풀었다. 정말 겸손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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