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지난 9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는 자신의 우주 회사인 블루 오리진스의 미래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인간 생명의 팽창과 보존을 지원하기 위해 달에 공동체를 갖는 그의 장기적인 비전을 상세히 설명했다.

제프 베조스는 성명을 통해 "지구상에서 에너지가 고갈될 것이다. 문제가 시급해질 때까지 우리는 기다릴 수 없다. 달로 돌아가 머무를 때가 되었다."라며 최신 프로젝트인 인간과 화물을 달에 실어 나르기 위해 고안된 4개의 다리를 가진 착륙선 '블루문'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루 문'은 "33,000 파운드의 무게가 나가며, 14,000 파운드가 넘는 무게를 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착륙선은 달 표면으로 내려오면서 달 탐사 위성도 배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베조스는 '블루 문'의 구체적인 발사 날짜를 밝히지 않았지만, 로켓 모터는 올 여름에 처음으로 실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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