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배우 겸 코미디언 팀 콘웨이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팀 콘웨이(85세)는 14일 오전 8시 45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측근에 따르면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모이는 수두증의 합병증이 사망의 원인이라고 전했다.

팀 콘웨이는 '캐롤 버넷 쇼(The Carol Burnett Show)'에서 골든 글로브를 받았으며 다수의 에미상을 수상했다. 

또 ‘코치(Coach), ’30 Rock’ 그리고 ‘맥헤일의 해군(McHale’s Navy)'과 같은 쇼에도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콘웨이의 가족은 "그가 우리에게 준 사랑, 그리고 그가 세상에 준 웃음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나는 영원히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라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콘웨이에게는 그의 아내 찰렌과 7명의 자녀, 그리고 2명의 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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