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다니엘 크레이그가 영화 '본드 25(가제)'의 대본 수정에 참여한다. 
51세의 다니엘 크레이그는 이 영화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다시 맡게 됐다. 이번 5대째 제임스 본드 역이 그에게는 마지막이 될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새롭게 카리 죠지 후쿠나가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 피비 월러 브리지와 함께 일부 집필 업무를 맡아 007에서의 권총이 아닌 펜을 들었다. 현재 줄거리의 윤곽을 가지고 막바지 작업 중이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배우 라미 말렉이 신무기로 무장한 악역 주인공을 맡았으며 레아 세이두가 전편에 이어 매들린 스완 역으로, 쿠바 태생의 스페인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가 본드걸로 새롭게 출연한다.

이밖에도 달리 벤살라, 라샤나 린치, 빌리 매그너슨 등이 출연한다.

 

한편 '본드 25'는 2020년 4월 3일 영국, 4월 8일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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