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8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를 승리(2-0)로 이끈 우완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오클랜드)가 미국프로야구(MLB) 역대 300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의 첫 공식 노히트노런은 1876년 7월 15일 조지 브래들리에 의해 기록됐다.

놀란 라이언은 야구 역사상 최다인 7번의 노히트를 기록했으며 만장일치로 3번의 사이영상을 받은 샌디 쿠팩스(LA다저스)가 4번의 노히트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레전드 밥 펠러와 양손 투수로 유명한 래리 코코란, 그리고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는 사이영이 각각 3번의 노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라이언은 1991년 44세에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최고령 선수이기도 하다. 당시 16개의 스트라이크 아웃을 잡았다.

현재 MLB선발투수 랭킹 1위인 맥스 셔저는 지난 2015년 10월 3일 뉴욕메츠 전에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며 놀란 라이언의 최다 탈삼진(17개)과 타이기록을 세웠다.

한편 메이저 리그 역사상 포스트 시즌에서 타자에게 안타를 맞지않은 무안타 투수는 1956년 10월 8일 돈 라슨과 2010년 10월 6일 로이 할러데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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