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7일 보이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고 슈퍼주니어 규현이 소집해제 한다.

7일 오후 엑소 시우민은 현역으로 입소하게 되면서 엑소 멤버들 중 첫 주자로 군 입대를 하게 됐다.

앞서 시우민이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이날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훈련소에 입소할 계획이다.

시우민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입대 전 단독 팬미팅 '슈위트 타임'(Xiuweet Time)을 열고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시우민은 지난 6일 엑소의 공식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국방의 의무! 5월 7일 저 군대갑니다”라며 짧게 자른머리를 공개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같은 날 SJ레이블 소속 슈퍼주니어 규현은 서울 성북 시각장애인 복지센터에서 오후 6시 약 2년간의 군 대체복무를 마치고 이날 소집 해제한다. 규현은 소집해제를 하면서 별도의 행사나 이벤트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규현은 소집해제 이후 오는 1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 ‘다시 만나는 오늘’을 개최해 팬들을 만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9’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입대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보였던 규현은 현재 MBC '라디오스타' MC 자리를 제안을 받은 상태이며, tvN '신서유기7' 합류와 관련해 제작진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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