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빗물이 고인 포트홀 위를 지나던 차량 타이어가 잇따라 파손돼는 일이 발생했다.

30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강서구 봉림동 봉림 지하차도 입구 150ｍ 부근 도로에서 지름 10∼20㎝가량 포트홀 15개가 잇따라 발견됐다.

이곳을 지나던 차량 7대 타이어가 파손됐다.

신고를 접수한 관할구청은 오후 11시께 보수를 완료했다.

같은 날 오후 8시 36분에 부산 기장군 정관읍 한 도로에서 지름 50∼60㎝가량 크기의 포트홀이 발생해 이곳을 지나던 차량 3대 타이어가 파손됐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고 관할구청에 신고해 오후 10시께 보수를 완료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