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가수 하성운이 EBS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는 아이돌의 낭독과 기부가 결합된 최초의 프로젝트로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고 문화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청소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 시대 최고의 아이돌이 현대문학작품 낭독자로 참여해 목소리 재능 기부를 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낭독 음원은 오디오 콘텐츠로 유통될 예정이다. 수익금 일부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도종수)에 기부된다.

청하에 이어 두 번째로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하성운은 “청하 선배님 다음으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가수의 꿈을 키우며 고민 많은 10대 시절을 보낸 만큼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최선을 다해 낭독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 제작진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는 하성운이 선뜻 참여 결정을 해주어 고맙다며 그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프로젝트가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는 청하, 하성운에 이어 최정상 아이돌의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성운의 낭독은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 에서 곧 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다.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104.5MHz),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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