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이 데뷔 15년차에도  낮은 인지도를 아쉬워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선생님을 모십니다'라는 코너에 아이돌 유닛계의 대선생님으로 슈퍼주니어 D&E가 동해와 은혁이 출연해 신곡과 근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슈퍼주니어-D&E는 지난 14일 세 번째 미니앨범 'DANGER' 발매했다.

이날 은혁은 신곡에 대해 "천재작곡가 이동해 씨께서 만들었다"라며 동해를 추켜세웠고, 동해는 "자고 일어나보니 곡이 나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신영은 "외국 작곡가한테 곡을 받은 줄 알았다. 노래가 잘 빠졌다는 느낌이 난다"고 칭찬하자, 이에 은혁은 "맞다. 쌔끈하다"라며 자화자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DJ 김신영은 두 사람의 비주얼이 더 어려졌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은혁은 자기관리 비법에 대해 "요즘은 몸에 좋은 것들을 찾아 먹게 되더라. 저는 요새 지압슬리퍼를 신고 다니는데 너무 좋다. 혈액순환도 훨씬 잘 된다"라며 "요즘은 이제 몸생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동해는 "전 일단 술을 잘 안 하는 것도 그렇고 과일이나 채소로 자기관리를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은혁은 "(동해가)아침마다 아보카도를 믹서에 막 넣어서 갈아먹는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DJ 김신영은 "슈퍼주니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어디있냐"라고 말하자 은혁은 “저는 정말로 아직도 사람들이 이특인 줄 안다. 이특 형이랑 같이 활동 안 하고 떨어져 있으니 더 이특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라며 낮은 인지도를 아쉬워 했다.

그러자 동해는 "저는 그냥 아예 못 알아보신다. 모자도 안 쓰고, 이렇게 젤 바르고 다니는데 사람들이 진짜 못알아 보신다"며 "심지어 길거리 캐스팅 당할 뻔 했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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