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개통령' 강형욱이 "개 80마리의 개똥을 먹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개통령' 동물조련사 강형욱과 윌벤져스 아빠 샘 해밍턴이 출연했다.

이날 강형욱은 '개통령'이 되기까지의 부단한 노력을 했단 일화를 밝혔다.

이날 MC김성주는 강형욱에게 "개똥까지 먹어봤다던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강형욱은 "강아지 훈련소에서 공부하던 시절, 누구보다 개를 더 잘 알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라며 "80여 마리의 강아지의 변을 매일 아침 직접 맛보고 기록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강형욱은 "그때 개똥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탈까지 났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러면서 강형욱은 "그 때의 경험으로 이제 강아지의 변 냄새만 맡아도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한번은 강아지 병원에 갔는데, 변 냄새를 맡고 '이 병을 가진 강아지가 들어왔냐?'라고 했더니 맞더라"라며 '개통령'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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