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오늘도 배우다’의 김용건, 박정수가 관객들의 눈물샘을 제대로 터트린다.

 

오늘(22일) 밤 11시에 방송될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 10회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 콘서트’에 참여하게 된 다섯 배우의 감동적인 공연의 향연이 안방극장을 온기로 가득 채운다.

 

앞서 지난 9회에서 합창 동아리와 함께 합동 공연을 제안 받은 다섯 배우는 걱정과 기대 섞인 마음을 가다듬고 공연에 설 것을 약속했다. 이에 오늘(22일) 밤 노력으로 일군 공연 무대가 드디어 공개된다.

 

이날 김용건과 박정수는 어머니로 구성된 합창단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 공연을 펼친다. 아버지, 어머니를 주제로 한 무대에서 짧은 프리토크를 펼칠 예정인 것.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 지 막막해 하는 것도 잠시, 가슴을 아리는 노래에 흠뻑 매료된 두 사람은 이내 그동안 어디에서도 한 적 없는 진솔한 고백을 담담히 전한다.

 

특히 아버지에 대한 어릴 적의 기억을 더듬은 김용건은 말을 다 잇지 못할 만큼 북받친 감정을 드러낸다. 그러면서 “아버지 노래를 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진심 어린 인사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고.

 

뿐만 아니라 박정수는 엄마로서 딸에게 미안했던 순간을 고백, 자신은 물론 수많은 관객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해 공연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용건과 박정수의 눈물의 프리토크 무대는 어떤 감동을 안길지 오늘(22일) 밤 11시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 10회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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