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이상민이 스페인에서 날아온 과자에 퇴짜표를 둔다?

 

오늘(18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 6회에서는 스페인 쇼핑리스트 편이 공개된다. 한국인이 사오는 쇼핑리스트와 현지인 추천 리스트를 전격 비교하며 5MC만의 특별한 리뷰전이 펼쳐지는 것.

 

이날 이상민은 스페인 국민들의 애정을 한껏 받는 하몬 맛 과자를 선택한다. 그는 “스페인 하면 하몬”이라며 맛허세를 부리는가 하면 스스로를 “하몬 좀 먹어본 남자”라고 자칭하며 시청자들에게 냉정한 평가를 약속해 여행러들의 쇼핑 고민에 어떤 도움을 줄지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하지만 맛리뷰 전문 참견러인 이상민은 본연의 임무마저 잊게 만든 과자의 맛에 적잖게 당황해 한다는 후문이다. 과자를 한 입 베어 문 이상민은 “과자에게서 많은 걸 바란 내가 잘못”이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던 것도 잠시 이내 반전의 맛에 흠뻑 빠지며 태세전환을 선보인다고. 이에 하몬 미식가로 나선 이상민을 놀라게 한 과자의 맛은 어떨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인의 왕족이 사랑한 왕실템 리뷰도 다뤄질 예정이다. 과거 국왕과 왕비 사이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한 제비꽃 사탕부터 현 스페인 국왕이 즐겨 쓴다고 알려진 향수까지 현지인이 아니면 알기 어려운 쇼핑리스트 참견이 이어진다. 특히 참견러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왕실 애정템들의 가격 또한 아낌없이 공개된다고 해 눈길이 쏠린다. 

 

이처럼 ‘쇼핑의 참견’은 다양한 이색 아이템들을 5MC만의 방법으로 솔직하고 생생하게 리뷰하며 쇼핑 결정 장애를 겪는 이들의 걱정과 고민을 덜어주는 쇼핑 토크쇼다.

 

이색 간식템의 솔직 리뷰를 펼칠 이상민의 활약은 오늘(18일) 밤 9시 50분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 6회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