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지난 13일 공개된 KCM의 신곡 ‘겁이 난다’의 커버 영상들이 쏟아지고 있어 도전하고 싶은 노래임을 입증했다.

‘Don’t cry’로 유명한 록발라더 더크로스의 멤버이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보), ‘복면가왕’ 아기돼지로 가창력을 뽐낸 김경현도 KCM의 ‘겁이 난다’를 커버했다.

김경현뿐만 아니라 깔끔한 미성으로 시원한 고음을 소화하는 동네청년의 황가람, 부드러우면서 시원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리누, 14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이병욱 등이 커버했다. 이들은 수많은 커버곡들을 노래해 실력자들로 정평나 있는데, 각자 개성을 살려 KCM의 ‘겁이 난다’를 커버해 호평을 들었다.

KCM은 7집 타이틀곡 ‘겁이 난다’에 대해 “내 노래들이 고음 때문에 부르기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그래서 이번 노래는 함께 부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곡을 커버한 많은 실력자들들 가운데 특유의 감정과 음색, 시원한 고음을 완벽 소화하는 KCM을 따라올 자는 없었다. 이를 통해 가창력하면 KCM임을 입증했다.

한편, 쉽지 않은 노래 ‘겁이 난다’로 컴백한 KCM은 4월 20일 부산 소향씨어터에서 7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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