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승패를 떠나 종합격투기로 꿈과 희망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 챔피언들이 종합격투기 꿈나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제 1회 KFSO 종합격투기 대축제가 열렸다. 종합격투기 생활체육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에 수백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기량을 겨뤘다. 그동안 열심히 연마한 기술들을 모두 발휘해 꿈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날 행사에는 수많은 ROAD FC (로드FC) 파이터들이 참가해 꿈을 향해 전진하는 아이들을 응원했다. 이중 챔피언들은 어린아이들의 우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진심을 담은 응원 메시지도 전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미들급 챔피언‘ 차정환(31, MMA STORY)은 “나도 어린 시절에 아마추어 시합에 나간 경험이 있다. 어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좋은 시합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이 크게 열려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하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0, APGUJEONG GYM)도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권아솔은 어린 선수들의 시합에 열정적으로 목소리 높여 응원했다. “시합에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지금은 좋은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한 시기다. 놀러온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임했으면 좋겠다. 엄청 큰 행사로 더 커져서 대중적으로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 권아솔이 전한 말이다.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28, APGUJEONG GYM)은 “경기 하는 것을 보니까 열심히 준비한 것이 느껴졌다. 승패를 떠나 이번 대회는 인생의 힘든 순간을 겪는 과정이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파이팅 하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플라이급 챔피언’ 송민종 (25, TEAM MAX)은 “어린 선수들이 이렇게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니 파이터 선배로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 운동을 꾸준히 해서 앞으로 세계적인 파이터들이 되기를 바란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3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29를 개최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6002103)에서 구매할 수 있고, 현장 관람을 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수퍼액션에서 오후 8시부터 생중계된다. (사진:로드FC)

[XIAOMI ROAD FC 029 / 3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 20:00]
[제 6경기 페더급 타이틀전 최무겸 VS 말론 산드로]
[제 5경기 밴텀급 김수철 VS 마커스 브리매지]
[제 4경기 무제한급 카를로스 토요타 VS 심건오]
[제 3경기 밴텀급 문제훈 VS 김민우]
[제 2경기 46kg 계약체중 이예지 VS 시모마키세 나츠키]
[제 1경기 72kg 계약체중 박원식 VS 사사키 신지]

[XIAOMI ROAD FC YOUNG GUNS 27 / 3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 17:00]
[제 7경기 웰터급 게나디 코바레브 VS 차인호]
[제 6경기 플라이급 구본혁 VS 강연수]
[제 5경기 웰터급 부렌조릭 바트문크 VS 최원준]
[제 4경기 미들급 라인재 VS 전영준]
[제 3경기 페더급 홍종태 VS 이후선]
[제 2경기 플라이급 김태균 VS 고기원]
[제 1경기 웰터급 김현민 VS 이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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