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영화 '캡틴마블'의 히어로 브리 라슨(Brie Larson)이 성별 임금 격차는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브리 라슨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세계 속의 여성' 정상회담에서 성 임금 격차에 대해 발언했다.

그녀는 최근에 '캡틴 마블 (Captain Marvel)'에서 슈퍼 히어로 데뷔했으며, 5백만 달러의 거액을 받았다. 이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Robert Downey Jr.) 나 채드윅 보스만 (Chadwick Boseman)이 첫 솔로 영화로 얻은 것보다 훨씬 큰 금액이다.

그녀는 "돈은 참 버거운 주제라고 말하며 여성들은 종종 그들이 받아야 할 것보다 덜 받게되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라슨은 미국의 연예정보 패션 월간지 '배니티 페어(Vanity Fair)'를 통해 이전 여성 히어로들의 영향으로 자신이 이렇게 높은 출연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모든 여성들이 용감하게 행동하고 마땅히 받아야 할 보수를 위해 싸워야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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