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짠내 폭발 흙수저 히어로들이 펼치는 목청발랄 대환장 코미디 <뷰티풀 보이스>가 맡은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배우 박호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 관객들로부터 만장일치 호평과 유쾌한 웃음을 이끌어낸 <뷰티풀 보이스>의 주연 배우 박호산이 탄탄한 연기 내공과 팔색조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뷰티풀 보이스>는 좁아터진 유리 부스 안에 모인 흙수저 보이스 히어로들이 단 하루 만에 끝내야 하는 탈우주급 미션을 향해 펼치는 목청발랄 대환장 코미디.

배우 박호산은 하루 아침에 교도소에 갇히게 된 야구선수가 교도소에 적응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tvN 종영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문래동 카이스트’라는 캐릭터로 등장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혀짧은 발음으로 자신보다 한참 어린 동생들과 시종일관 투닥거리며 큰 웃음을 주는 한편, 극중 아들과의 가슴 아픈 사연으로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한 박호산은 탄탄한 연기 실력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나의 아저씨][무법 변호사][손 the guest][나쁜형사]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박호산은 맡은 작품과 배역마다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방영된 [나의 아저씨] 속 중년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는 ‘박상훈’은 그만의 능청스러운 열연이 빛을 발한 캐릭터였으며, 신하균과 함께 호흡을 맞춘 [나쁜형사]에서는 기존과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악역 ‘전춘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중 드라마틱한 긴장감을 불어넣은 바 있다. 한편, 박호산은 이번 달 10일에 개막한 연극 ‘인형의 집’에서도 주연을 맡아 완벽한 열연으로 연극 팬들과 무대에서 소통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온탕과 냉탕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박호산은 오는 5월 개봉을 앞둔 <뷰티풀 보이스>에서 다시 한번 팔색조 연기 변신을 꾀하며 극장가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가 맡은 ‘박대표’는 게임회사의 막대한 계약금에 혹해 말도 안 되는 조건으로 더빙 프로젝트를 덜컥 수락한 녹음스튜디오 사장. 광고주의 갑질과 성우들 사이에서 쩔쩔매면서도, 특유의 넉살과 툭툭 치고 들어오는 아재 개그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하는 ‘박대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박호산은 올봄 극장가에 유쾌하고 따스한 활력을 불어넣을 배우로 그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하루 하루를 겨우 버티며 살아가는 우리를 응원해줄 흙수저 어벤저스의 탄생! 목청발랄 대환장 코미디 <뷰티풀 보이스>는 오는 5월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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