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영국 해리 왕자의 아내 '메간 마클'에게 왕실의 보석 착용이 금지됐다.

배우 출신인 메간 마클은 흑인과 백인의 혼혈로 돌싱경력을 가지고 있어, 로얄 페밀리로 환영받을 수 있을지 결혼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왕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메간 마클과 해리 왕자의 로멘스는 많은 응원 속에 결혼에 성공했다.

그러나  결혼 후 메간 메간의 갑질설과 불화설등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했다.

고위 왕실 내부 인사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런 메간의 태도에 크게 실망하여 메간이 왕실 보석을 착용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전했다.

왕실 보석 중에는 그녀가 결혼식 날 착용했던 퀸 메리 다이아몬드 Bandeau 티아라도 포함된다. 그러자 해리 왕자 측은 이 주장에 대해 반격했고, 여왕의 재량에 따라 왕실 보석을 착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변경했다."라고 데일리 메일은 보도했다.

버킹엄 궁전은 질서, 계급, 우선권을 중요하게 여기고 이것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영국 왕실의 상징인 왕실 보석은 후계자들에게 있어 여왕의 신뢰를 의미한다.

따라서 메간 마클에게는 금지되었고 윌리엄 왕자의 아내인 케이트 미들턴은 착용할 수 있다는 것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이래저래 윌리엄스 왕자와 해리 왕자 사이의 골은 깊어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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