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백수장,김미경,윤경호,서정연,조한철,김홍파,조수향 개성 넘치는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력의 세대별 실력파 배우 총출동했다.

문소리, 박형식의 첫 만남과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룬 영화 <배심원들>에서 세대를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배심원들로 분해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이다.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배심원들>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나이도 직업도 성격도 제각각인 8명의 보통 사람들로 구성된 배심원단에 2019년 한국 영화계 뉴페이스 박형식을 비롯 세대별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최근 <미쓰백>에서 ‘김일곤’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연기를 보여준 백수장이 늦깎이 법대생 1번 배심원 ‘윤그림’ 역을 맡아 생애 첫 재판에 최선을 다하려는 순수한 열정의 법대생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김미경은 요양보호사 2번 배심원 ‘양춘옥’ 역으로 그 누구보다 재판에 의욕적인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더하며, <완벽한 타인>에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윤경호가 현직 무명배우로 재판보다는 일당에 관심이 많은 3번 배심원 ‘조진식’ 역을 맡아 특유의 감칠맛 나는 연기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수많은 드라마 히트작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서정연은 남다른 생활연기로 40대 전업주부 4번 배심원 ‘변상미’ 역을 리얼하게 완성했으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조한철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대기업 비서실장 5번 배심원 ‘최영재’ 역으로 분해 매력적인 캐릭터와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여기에 <공작>, <국가부도의 날>, <말모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온 김홍파는 특별한 이력을 갖고 있지만 현재는 무직인 6번 배심원 ‘장기백’ 역을 맡았으며, 마지막으로 매 작품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 조수향이 돌직구 스타일의 취준생 7번 배심원 ‘오수정’으로 분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이렇듯 폭넓은 세대의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함께한 <배심원들>은 배심원단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을 다룬 신선한 소재, 흥미로운 스토리와 신뢰감 높은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배심원들>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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