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4월 18일 개봉을 확정한 김해숙, 손호준 주연의 영화 <크게 될 놈>이 영화 <채비>와 <덕구>에 이어 올 봄 관객들에게 가족의 사랑을 되새기게 하는 감동 드라마로 따스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따뜻한 봄날씨와 함께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따스한 온기를 선사할 감동 드라마가 온다. 해마다 꾸준히 사랑받아온 감동 드라마 그 중에서도 가족의 사랑을 다룬 2017년 <채비>, 2018년 <덕구>에 이어 올해는 영화 <크게 될 놈>이 그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2017년 가을에 개봉한 고두심, 김성균 주연의 영화 <채비>는 24시간이 모자란 엄마 ‘애순’과 남다른 아들 ‘인규’의 분주한 이별 준비를 그린 감동 드라마로 누구에게나 한 번은 찾아 올 엄마와의 이별이라는 포인트로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했다.

2018년 봄에 개봉한 이순재, 정지훈 주연의 영화 <덕구>는 어린 손주들과 살고 있는 할아버지가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가족애를 그린 감동 드라마의 계보를 이을 영화 <크게 될 놈>은 헛된 기대만 품고 살아온 끝에 사형수가 된 아들과 그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생애 처음 글을 배우는 까막눈 엄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섬마을 출신의 투박하지만 속정 깊은 까막눈 엄니 ‘순옥’과 생사의 기로에 선 사형수 아들 ‘기강’이 편지를 통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오직 아들을 살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직접 글을 배우는 어머니의 애끓는 모정은 세대불문 관객들에게 진한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믿고 보는 국민배우 ‘김해숙’과 2019 대세배우 ‘손호준’이 영화 속 애틋한 사연의 모자로 만나 진정성 있는 연기와 단짠 케미로 밀도 높은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봄볕처럼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영화 <크게 될 놈>은 오는 4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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