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배우 윌 스미스가 10년 넘게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밝혔다.
윌 스미스는 페이스북 워치 쇼 '윌 스미스의 버킷 리스트'에서 10년 넘게 술을 마시지 않은 사실을 밝히며 최근에는 하프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쿠바에서 훈련을 해왔다고 전했다.

윌 스미스가 50세가 넘는 나이에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는 것에 팬들은 우려를 표시했지만 윌 스미스는 결국 자신의 목표 시간보다  20분이나 앞당겨 2시간 30분 만에 완주했다.

윌 스미스는 "나이가 들면서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의 약점을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많은 자유를 얻게 되는지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중 한명이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윌 스미스가 지니역을 맡아 열연한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알라딘'은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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