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모든 미국 공항은 2021년까지 얼굴 스캔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바꾼다.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현재 규모가 큰 20개 미국 공항에서 얼굴인식을 활용하여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

이 기술 도입으로 약 1억 명 이상의 승객들이 얼굴 인식으로 신원 확인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 얼굴 인식 기술 도입은 승객들의 '신원에 대한 생체검증'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은 "오웰리언"이라고 불리는 이 얼굴 인식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생물학적 입국심사제' 제정법 도입 마련을 위해 노력 중이다.

사실 이 제안은 오바마 정부 때 처음 도입됐으며 현재 애틀랜타,뉴욕,보스턴 등 17개 주요 국제공항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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