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김윤석 감독의 첫 연출작 <미성년>이 <썬키스 패밀리>, <생일>,< 나의 특별한 형제>와 함께 2019년 상반기 극장가를 사로잡을 가족 소재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미성년>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으로 명실상부 연기파 배우 염정아, 김소진, 김윤석과 라이징 스타 김혜준, 박세진의 신선한 조합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족 사이에 숨겨졌던 엄청난 비밀이 드러난 후 다섯 사람에게 펼쳐지는 사건들을 담은 <미성년>은 캐릭터 각각의 시선과 감정으로 스토리를 풀어내 관객에게 보다 더 깊은 몰입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빠의 비밀로 멘붕 온 주리(김혜준)와 두 가족의 비밀을 폭로하는 윤아(박세진), 남편의 비밀을 알고도 담담한 영주(염정아)와 덕향오리 가게를 운영하며 홀로 윤아를 키우는 미희(김소진) 그리고 상황을 회피하려고만 하는 무책임한 대원(김윤석)까지 일생일대의 사건을 마주한 다섯 주인공들의 각기 다른 대처 방식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격적인 비밀로 인해 폭풍을 맞게 된 다섯 주인공이 과연 어떻게 사건을 극복해 나갈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성년>속 실제 가족을 방불케 하는 연기 앙상블과 케미스트리는 오는 4월 극장가를 완벽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많은 가족 영화들이 상반기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3월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이고은)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독특한 가족의 대소동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합을 유쾌하게 담은 <썬키스 패밀리>는 흥미진진하고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4월 3일 개봉하는 영화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소중한 가족을 떠나 보낸 후 겪는 아픔과 그리움을 담은 <생일>은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 배우 신하균과 이광수의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나의 특별한 형제>는 특별한 형제 케미로 재미와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 극장가,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이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500:2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신예 배우 김혜준, 박세진과 충무로 대표 배우 염정아, 김소진, 김윤석이 출연하고 김윤석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영화 <미성년>은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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