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혼성 듀오 와인루프(Wine Loop)가 인디 레이블 인디오션에 새 둥지를 틀었다.

 

18일 인디뮤직 전문 레이블 인디오션은 “와인루프(김성휘, 정가이)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보다 더 자유롭고 다채로운 음악 작업 및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인루프는 지난 2012년 ‘중독’으로 데뷔한 2인조 혼성 유닛으로, 수년간 꾸준히 음악활동을 이어오며 '너 그리고 나', '호수', '삐에로' 등의 곡들로 인디씬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이다.

 

레이블 관계자는 와인루프에 대해 “현실 공감을 중시하되 그들만의 특별한 색깔을 노래하는 아티스트”라고 평가하며 “아티스트에게 더 사랑받는 아티스트다. 앞으로 꾸준한 활동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와인루프가 새롭게 합류한 인디오션(INDIE OCEAN)은 ‘인디 아티스트들이 뛰어놀 수 있는 바다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지난 2월 설립된 인디 레이블이다.

 

한편, 와인루프는 오는 5월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며, 콘서트 준비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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