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마이클 잭슨의 자녀들이 다큐멘터리 '네버랜드를 떠나며'에서 피해를 주장한 사람들에 맞서 소송을 제기했다.

웨이드 롭슨과 제임스 세이프척으로 추정되는 피해자들은 고 마이클 잭슨을 다큐멘터리 '네버랜드를 떠나며'를 통해 성폭행 혐의를 고발했다.

잭슨의 자녀들은 고소인들이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으며 말도 안되는 사기와 잘못된 표현, 비방 등으로 인한 심적 고통을 받은 것에 대해 고소할 뜻을 전했다.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만약에 잭슨이 "재정적으로 보상을 받는다면, 그것은 자선단체에 기부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잭슨 가문의 다른 멤버들도 HBO가 이 다큐멘터리를 공개한 것에 대해서도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그들은 적어도 1억 달러의 손해액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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