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하루에 3개 이상의 달걀을 먹는 것은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학 저널 'JAMA'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한 개의 달걀에 약 186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다고 지적한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3개 이상의 계란(또는 300mg의 콜레스테롤)을 먹는 것은 심장병과 조기 사망의 위험을 모두 증가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17.5년간 2만9000명을 대상으로 조사으며 이 기간 동안 뇌졸중, 심부전, 심장질환 사망 등 5400여 건의 심혈관 사건이 발생했다.

이전의 연구와는 달리, 흡연이나 제한적인 운동과 같은 다른 요소들은 현재의 연구결과에서 베제되었다.

그러나 CNN을 통해 영국 심장 재단의 수석 다이어트 전문가인 '빅토리아 테일러'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연구 결과를 백퍼센트 받아들이기에는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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