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진심이 닿다’ 속 김채은이 ‘앙큼 직진녀’로 맹활약하고 있다.

 

배우 김채은이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이주영 역을 맡아 똑 부러지는 감정표현은 물론 능청스러운 매력까지 보여주며 짝사랑 끝판왕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상우(김세원 역)를 향한 일편단심 외길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에 때로는 심쿵하게 하고 때로는 짠내를 유발했던 직진 순간들을 꼽아봤다.

 

# 4회 - "애인 있을까요?" 직진 모드 START!

극 중 이주영(김채은 분)은 오랜만에 경찰청으로 복귀한 선배 검사 김세원(이상우 분)과 협업을 시작한 데 이어 순식간에 호감을 표현, 초스피드 직진 모드에 돌입해 눈길을 끌었다. 곧바로 동료에게 김세원의 애인 유무(有無)를 묻는 그녀의 적극적인 모습은 ‘무대포 짝사랑녀’의 탄생을 알리며 드라마 속 러브라인에 입체감을 더했다.

 

# 5회 - "이미 다 끝난 사이잖아요" 당돌함 폭발!

본격적으로 짝사랑을 시작한 이주영은 한결같은 당돌함으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관심을 끌기 위해 김세원의 전 여자친구에 대한 가십거리를 은근히 흘리는가 하면, 그가 정색하자 이미 끝난 사이가 아니냐고 반문해 극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더해진 김채은(이주영 역)의 당당한 눈빛과 올곧은 목소리는 사랑하는 대상 앞에서도 기죽지 않은 이주영의 야무진 성격까지 표현하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 8회 - "청춘남녀끼리 안됩니까?" 깜짝 도발!

계속되는 철벽에도 ‘김세원 껌딱지’로서 그녀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여러 선배들과 함께 밥을 먹는 자리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반찬을 올려주는 뻔뻔미(美)는 폭소까지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누가 보면 작업 거는 줄 알겠다는 한 선배의 말에 “청춘 남녀끼리 안됩니까?”라고 되묻는 깜짝 도발은 흥미진진함을 안기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이처럼 김채은은 이주영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고 있다. 비록 김세원에게 매번 대차게 거절을 당하고 있지만, 한결같은 직진 사랑을 선보이고 있어 또 어떤 행동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앙큼한 매력으로 짝사랑을 향한 야망을 나타내고 있는 김채은의 활약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tvN ‘진심이 닿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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