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유관순과 소녀 독립운동가들의 그 시절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이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청에서 개최한 시민 초청 특별 시사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지난 3/14(목) 개봉 후 현재 절찬리 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1919 유관순>이 지난 3/12(화) 서울시 교육청과 서울시청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 초청 시사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1919 유관순>은 조선의 딸 유관순과 그녀와 함께 독립을 외쳤던 소녀들의 이야기를 가장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그려 낸 3.1 운동 100주년 기념작. 이날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청에서 연이어 개최된 특별 시사회에는 초청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봉에 한발 앞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윤학렬 총감독과 배우 이새봄(유관순 열사 역)을 비롯, 출연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무대인사를 진행한 서울시교육청 시사회에는 많은 교육계 관계자들이 모여 <1919 유관순>이 우리 학생들이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에 대한 영화임을 확인, 애국심을 고취시킬 이 달의 영화임을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순씨와 함께하는 <1919 유관순>’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서울시청 시사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자리를 빛내며 시민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박원순 시장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작인 <1919 유관순>이 전 국민 모두가 보아야 할 필람 영화임을 강조, 영화를 향한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919 유관순>은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은 작품임이 다시 한번 화제로 떠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19 유관순>은 지금까지 어떤 작품보다 유관순을 비롯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아온 바 있다.

100년 전, 대한독립을 위해 세상에 맞서기 시작한 그 시절 모든 소녀들의 이름 <1919 유관순>은 지금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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