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4만 관객을 향해 나가고 있는 올 상반기 최고 화제작 <칠곡 가시나들>이 할머니들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 포스터 공개 더불어, 스페셜 굿즈 패키지 상영회를 예고하여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칠곡 가시나들>은 인생 팔십 줄에 한글과 사랑에 빠진 칠곡군의 일곱 할머니들 이야기로, 매일매일 일용할 설렘을 설렘을 발견하며 ‘오지게 재밌게 나이 듦’을 향해가는 ‘웰컴투에이징’ 다큐멘터리다.

이번에 공개된 <칠곡 가시나들> 캐릭터 포스터는 안재훈 감독님의 ‘헌정 포스터’ 속 여덟 쌍의 할머니와 소녀를 각각의 캐릭터 포스터로 제작한 것으로, “인생 참말로 괜찮데이~”(곽두조 할머니),”인생 참말로 찰지데이~”(김두선 할머니),”인생 참말로 재밌데이~”(박금분 할머니),”인생 참말로 참하데이~”(박복형 할머니),”인생 참말로 기쁘데이~”(박월선 할머니),”인생 참말로 바쁘데이~”(안윤선 할머니),”인생 참말로 놀랍데이~”(이원순 할머니) 라는 할머니들이 생각하는 인생에 대한 특별한 한마디와 각자의 친필 서명이 함께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캐릭터 포스터 속 교복을 입은 열일곱 소녀들을 통해 어릴 적 학교에 가지 못했던 할머니들의 못다 이룬 꿈을 실현하게 해주는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하며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는 3월 16일(토)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스페셜 굿즈 패키지 상영회가 예고되어 열기를 더한다. <칠곡 가시나들> 한정판 굿즈는 센스 만점인 실용도는 물론 뛰어난 완성도와 퀄리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속 명장면과 명대사가 어우러진 할머니들의 필체가 돋보이는 스페셜 엽서 세트부터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세상 귀여운 손그림을 담은 스티커와 영제 ‘GRANNY POETRY CLUB’을 새겨 따뜻하면서도 힙한 감성 품은 작은 주머니까지, 알찬 패키지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로 구성된 이번 굿즈 세트 구성에 관객들은 벌써 N차 관람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한편, ‘GRANNY POETRY CLUB’을 새긴 작은 주머니는 김정숙 여사에게도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4일 영화를 관람한 김정숙 여사가 주인공 할머니들께 편지와 함께 보낸 책주머니 선물에 대한 답례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작은 주머니를 보냈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캐릭터 포스터와 스페셜 굿즈 패키지 상영으로 더욱 주목받는 <칠곡 가시나들>은 현재 전국 롯데시네마와 일반/예술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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