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중국에서 배우 채림(40)과 남편인 중국배우 가오쯔치(39)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11일 중국 시나연예는 11일 "채림이 SNS 웨이보 계정의 글을 대부분 삭제하고 팔로우를 모두 끊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채림과 가오쯔치가 지난해 말 이미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중화권 유력매체인 봉황망은 지난 2월 3일 가오쯔치의 SNS에 “한 해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고 많은 일들을 겪은 것 같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이 올라온 점을 두고 이혼설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11일 채림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채림의 이혼 보도와 관련해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 촬영 과정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2017년 12월 첫 아이를 출산했다.

중국에서 활동하던 채림은 지난해 SBS 예능 ‘폼나게 먹자’로 8년 만에 국내에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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