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엄복동’ 역을 맡은 정지훈이 봄을 알리는 청량한 매력으로 퍼스트룩 커버를 장식해 화제를 모은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희망을 잃은 시대에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제패한 ‘엄복동’의 업적을 소재로 당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독립군들의 활약을 픽션으로 재구성한 작품.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서 조선 최고의 자전차왕 엄복동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정지훈이 매거진 퍼스트룩 3월호 커버와 화보를 장식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3월 7일 퍼스트룩 171호를 통해 공개될 커버와 화보에서 정지훈은 다양한 무드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때로는 장난스럽고 때로는 진지한 포즈로 촬영장을 자유롭게 누비는 포토제닉한 매력으로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서 보여준 불굴의 연기 투혼과는 또 다른 세련되고 소년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한 정지훈은 조선 최고의 자전차 선수 엄복동처럼 좀 더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배우로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한편,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온 가족이 함께 봐야 할 필람 무비로 손꼽히며 특히 가족 단위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감동도 있고 긴장감도 넘치면서 스토리도 좋았어요 - uasa****”,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눈물 찔끔 흘리며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 natt****”, “그 시대에 총, 칼 대신 자전거로 자연스레 사람들의 희망이 되어준 선수에 대해 새로이 조명한 점 자체만으로도 인상 깊었습니다 - jung****”,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고 특히 정지훈의 투혼이 좋았어요 - kwon****”, “감동과 웃음 그리고 보는 내내 긴장감을 안겨준 영화 - dusd****”, “그 시대의 엄복동은 우리나라의 영웅이었구나 라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마음이 뭉클했던 작품이었습니다 - thdd****”, “스토리 탄탄, 무엇보다 배우들의 혼신의 연기가 느껴졌습니다 - hagi****”, “역사 속에 숨은 영웅을 알게 되었고 재미와 감동을 주는 영화네요 부모님 모시고 다시 보러 갑니다 - dale****” 등 영화를 본 관객들은 리뷰와 댓글을 통해 꾸준한 호평으로 <자전차왕 엄복동>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에 희망과 자긍심을 되찾아 준 자전차 선수 엄복동의 활약상에 조선의 독립을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독립군들의 이야기를 더해 3.1운동 100주년인 2019년, 관객들의 호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절찬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