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다시 한 번 독특한 개성의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는 6일 0시 페이스북을 비롯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wo(THE PARK IN THE NIGHT part two)’ 타이틀곡 'Pinky Star (RUN)'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대단한 존재일지도 몰라’라는 뜻의 영어 문구와 함께 시작되는 이번 티저 영상의 첫 장면에는 하늘이 보이는 원형 공간 속 흰 그루터기 앞에서 홀로 거닐고 있는 거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삼각대 위에 세워진 수동카메라 앞으로 다가가 사진을 촬영하는 미야의 모습으로 화면이 전환됐다. 미야가 카메라의 초점을 맞추고 사진을 찍는 순간 그루터기는 커다란 나무로 변했고, 각각 다른 의상을 착용한 공원소녀 일곱 멤버가 양쪽 계단에 앉아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퍼즐문(Puzzle Moon)’ 뮤직비디오를 통해 신비롭고 화려한 영상미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공원소녀는 ‘핑키 스타’ 뮤비에서도 마치 한 편의 패션필름을 보는 듯한 감각적인 연출 및 색감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Pinky Star (RUN)' 뮤직비디오에는 ‘퍼즐문’과 이어지는 공원소녀 세계관의 독특한 스토리텔링이 담길 것으로 알려져 뮤비 본편을 기다리는 팬들의 궁금증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한편, 공원소녀의 미니 2집 ‘밤의 공원 part two’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앨범은 YES24, 인터파크, 핫트랙스 등 주요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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