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게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로스보더 트레이딩 리딩 컴퍼니 에이컴메이트(대표 강철용)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타오바오(Taobao) 주최, ‘2015년 하반기 타오바오 파트너(Taobao partner) 서비스운영 부문 평가회’에서 한국 파트너로는 유일하게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상반기 평가회에서 4개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다시 한 번 수상의 기쁨을 안은 에이컴메이트는 국제티몰(Tmall Global) 직영관과 티몰(Tmall) 한국관 운영의 서비스업체 업계 총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국제티몰·아동 부문 금상, 패션·화장품 부문 은상 등 총 4개 부문을 석권했다.

2일 오후 중국 항주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아오원(奥文) 티몰글로벌 사장, 껀샨(根仙) 티몰글로벌 제품총괄 등 알리바바 주요 관계자와 에이컴메이트 상해법인 송종선 대표를 비롯한 수상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 인사를 나눴다.

2011년부터 시작된 타오바오 파트너 서비스운영 부문 평가회는 우수한 역량을 가진 알리바바 협력 파트너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판매상품, 매출, 품질 등 내부의 공정한 심사기준을 거쳐 패션, 잡화, 건강, 화장품, 가전제품, 건축, 글로벌 크로스보더 서비스 등 13개 부문에서 총 30개의 금상과 44개의 은상을 시상하는 공식 행사다.

에이컴메이트 상해법인 송종선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세계로 뻗어나가는 에이컴메이트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컴메이트는 2008년 중국에 진출해 ‘알리바바’뿐만 아니라 중국 검색 포털 사이트 ‘바이두’, SNS 채널 ‘웨이보’와의 밀접한 업무 제휴를 바탕으로 한국 주요 브랜드 200여 개를 중국 내 유력 온라인몰에서 판매 운영 대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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