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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전설’ 칼 라거펠트, 향년 85세로 별세...

‘샤넬의 전설’ 칼 라거펠트, 향년 85세로 별세...

  • 김두일 기자
  • 승인 2019.02.20 0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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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칼 라거펠트 SNS
사진= 칼 라거펠트 SNS

[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패션계의 거장' 샤넬의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향년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현지시각으로 19일, BBC 등 해외 매체들은 “독일 출신 전설의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프랑스 파리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샤넬 측도 공식 SNS를 통해 칼 라거펠트가 향년 85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음을 발표했다. 고인의 사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칼 라거펠트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은퇴설과 건강 악화설에 휩싸여 왔다. 특히, 칼 라거펠트는 지난 1월 파리에서 열린 샤넬의 오트 쿠튀르 쇼에도 참석하지 않았으며 최근 몇 주간 건강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일 출생인 칼 라거펠트는 지난 1983년 샤넬에 합류한 후 다양한 패션쇼를 통해 샤넬 패션을 진화시켜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칼 라거펠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에는 프랑스에서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이 훈장은 프랑스에서는 권위 있는 훈장으로, 군공 외에 문화적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된다.

뿐 만 아니라, 칼 라거펠트는 지난 2015년 5월에는 ‘한복에 대한 오마주’를 주제로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패션쇼를 개최하기도 했다. 당시 칼 라거펠트는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글자”라며 조형미를 극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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