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tvN 새 예능 '내 손안에 조카티비'(연출 오청)는 조카 바보 연예인과 키즈 크리에이터가 만나 환상의 케미로 초강력 콘텐츠 제작기를 담은 프로그램. 초등학생 장래희망 중 1위가 1인 유튜브 크리에이터일 정도로 관심이 높아진 요즘, 베일에 싸인 키즈 크리에이터들의 궁금한 일상이 가감 없이 공개될 예정. 특히, 랜선 조카를 통해 하루의 피곤을 해소하는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심을 채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주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295만의 채널 구독자를 보유한 톱 키즈 크리에이터 어썸하은과 가요계의 댄싱 디바 김완선의 만남이 그려졌다. 각자 세대는 다르지만 남다른 '댄스 DNA'를 보유한 두 사람의 컬레버레이션 소식은 '내 손안에 조카티비'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기대감을 심어주는 것. 영상에서 어썸하은은 김완선과의 콘텐츠 회의에서 "친한 가수가 누구냐"라고 물었고 김완선은 "소방차를 아느냐"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회의에서 어썸하은은 김완선에게 "모두 춤을 좋아하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룹의 커버 댄스를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잠시 가진 연습 시간 동안 어썸하은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동작을 선보인 반면 김완선은 격한 동작이 들어간 '요즘 댄스'에 어려움을 드러내기도. 과연 이들이 만나 꾸미는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오는 17일(일) 오후 4시 5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 손안에 조카티비' 제작진은 "어썸하은과 김완선이 짝을 이뤄 콘텐츠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탁월한 댄스 DNA를 보유한 두 사람의 만남이 아이돌 무대 못지않은 멋진 명장면들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 어떤 커플보다도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어썸하은과 김완선의 컬래버레이션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tvN '내 손안에 조카티비'는 키즈 크리에이터 어썸하은, 뚜아뚜지, 마이린, 존&맥과 MC 서장훈, 가수 김완선, 그룹 세븐틴의 민규와 정한, 배우 하연수, 그룹 노라조의 조빈이 출연해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2월 17일(일) 4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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