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SNS에 공개된 <공포의 묘지> 메인 예고편은 음산한 분위기가 감도는 외딴 숲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낯선 마을로 이사 온 주인공 루이스(제이슨 클락)의 사랑스러운 딸 엘리는 우연히 숲 속에서 반려동물을 묻고 추억하는 ‘동물의 묘지’를 발견한다. 이어 오랫동안 마을의 의식으로 자리 잡았다는 기묘한 동물 장례식 모습이 등장해 섬뜩함을 자아낸다. 그리고 묘지 근처 나무에 새겨진 의문의 표식과 “그 숲에는 뭔가 있네. 아주 오래 전부터 뭔가가 깃들여져 있지”라는 마을 주민의 말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 것을 예감케 한다. 죽은 것들이 살아 돌아온다는 묘지의 비밀과 함께 전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 돌아온 고양이가 등장하며 충격적인 사건들이 펼쳐진다. 눈 깜짝할 새 벌어진 교통사고로 엘리를 잃은 루이스는 깊은 슬픔에 빠져 ‘동물의 묘지’에 딸을 묻는다. 그 뒤 앨리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아 돌아오면서 가족을 공격하는 등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가 펼쳐지며 강렬한 공포를 선사한다. 특히 ‘그 곳에 묻지 말았어야 했다’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때론 죽는 게 낫지”라는 대사가 맞물리면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가 공포의 대상이 된다는 새로운 발상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공포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4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예고편을 본 관객들은 “꿀잼각! 이런 게 진짜 공포 영화지”, “팝콘으로 눈 가리면서 봐야겠다ㅠㅠ”, “너무 무서워 보이는데….너무 보고싶다”, “뒤로 갈수록 진짜 무섭다”, “개무서워ㅠㅠㅠ동물 가면 뭔데” 등 예고편이 선사하는 역대급 공포에 대한 뜨거운 반응부터 “스티븐 킹 원작이면 무조건이지”, “<그것>도 재미있었는데 이것도 재미있을 듯” 등 공포 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것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애기들이 살아 돌아오다니”, “소재가 완전 신박해서 재밌겠는데ㅎㅎㅎ” 처럼 새로운 스토리에 대한 만족감까지 드러내며 <공포의 묘지>만의 새로운 공포에 대한 폭발적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공포의 묘지>는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공포 스릴러의 대가인 스티븐 킹의 소설 중 작가가 가장 무서운 이야기로 꼽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여, 그의 소설을 영화화한 <그것>을 잇는 또 하나의 역대급 공포를 예고한다. TV 시리즈 [스크림]의 연출을 맡으며 호평을 받은 케빈 콜쉬와 데니스 위드미어가 공동 연출을 맡아 극강의 스릴과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터미네이터 제니시스><퍼스트맨>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제이슨 클락부터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 윈스턴 처칠 역을 맡아 압도적 열연을 선보이며 제23회 미국 배우조합상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존 리스고 등이 출연해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강렬한 감정연기부터 공포에 잠식되는 캐릭터까지 완벽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 <공포의 묘지>는 오늘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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