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확 달라진 얼굴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0일(오늘) 오후,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아시아 최초로 동계올림픽 3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한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가 새로운 사부로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이상화는 최근 눈 성형 수술을 솔직하게 고백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날 이상화를 처음으로 맞이한 멤버들은 이상화에게 "외모가 아름다워졌다"고 칭찬을 건네자, 이상화는 "눈을 살짝 집었다"며 쌍꺼풀 수술을 한 사실을 쿨하게 고백했다. 특히,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이 앞만 보는 운동이라 눈이 너무 처지더라"라고 해명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승기가 이상화에게 "은퇴를 한 줄 알았다"고 말하자, 이에 이상화는 "능력이 되는 한 링크에 계속 서고 싶어서 아직 은퇴는 안 하고 있다. 지금은 무릎 재활훈련을 하며 지내고 있었다"며 굳은 다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 날 이상화는 "선수생활 동안 제가 세운 목표는 다 이룬 것 같다. 올림픽 준비하면서 힘들었는데 금메달은 못 땄지만 은메달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난 평창올림픽을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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